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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서동마’의 재배ㆍ생산ㆍ공급 을 넘어, 관광상품화까지, 서동마향토산업사업단
삼국유사의 서동설화에 따르면 ‘마’는 우리 땅 어디에서나 자생을 하기 때문에 오늘 날의 고구마나 감자처럼 흔하게 접할 수가 있었다. 하지만 그 효능이 입증됨에 따라 점차 약재 (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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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동마 이야기] 1400여년 마 재배역사의 익산, 서동설화의 소재가 명품 특산물로
서동은 흉년이 들어 굶주리는 백성들 생각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. 동창이 밝기도 전에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굶주린 백성들을 위해 오금산에 묻어 둔 금을 내다 팔아 백성들의 목숨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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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Novel] 김종록 연재소설 - 붓다의 십자가 2. 서쪽에서 온 마을 (10)
전추산은 공중에서 날아온 매가 가온의 어깨에 내려앉았다고 말했다. 매사냥은 어디서나 흔한 일이다. 잘 길들여진 고려의 매는 몽골이 요구하는 공물 가운데 하나였다. “가온이도 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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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4대강 주민 레저·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”
영산강 승촌보 황포돛배 22일 영산강 승촌보에서 열린 ‘4대 강 새물결 맞이 개방 행사’에서 과거 영산강을 오르내리던 황포돛배가 띄워졌다. 수량 감소로 1977년 영산포에서 마지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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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동아백화점 “대구FC전 티켓 가져가세요” 外
동아백화점 “대구FC전 티켓 가져가세요” 동아백화점(본부장 강성민)은 24일 오후 7시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‘현대오일뱅크 K-리그 2011’ 대구FC와 수원삼성의 경기에 고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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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대 강 수질 측정 ‘보’에서 한다
한강 등 4대 강 수질의 측정·관리가 이달 말 완공되는 16개 보(洑) 중심으로 전환된다. 보 건설로 인한 4대 강 수질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새로 태어날 16개의 ‘호수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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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손안의 산 내장산 內藏山 763m
내장산은 한국을 대표하는 단풍산이다. 내장산 단풍엔 알록달록한 멋이 있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. 말이 필요 없는 가을단풍 일번지 내장산은 호남 5대 명산의 하나로 전라도를 남북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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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4대 강’ 반대하는 도지사에 반기 든 시장· 군수 인터뷰
박완수 창원시장 “주민 의견 무시한 채 국책사업 발목 잡아” “시장·군수와 주민 의견을 무시한 채 국책사업 발목 잡기 식으로 시간을 끌고 있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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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강청소년영상예술제 시상식
충남 공주영상대학(학장 김수량)은 22일 오전 11시 학내 소극장에서 ‘제12회 금강청소년영상예술제’ 시상식을 개최했다. 이번 대회는 공주영상대학 금강청소년영상예술제 운영위원회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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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4대 강 사업, 끝까지 환경에 매달려라
4대 강 사업은 현재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. 보(洑) 공정은 51%가, 준설 공사는 32%가 진행된 상태다. 대부분 지역의 수문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, 강변 공사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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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손안의 산 설악산 雪岳山 1708m
공룡능선에서 대청봉을 뒤돌아보는 등산인들. 천화대리지의 왕관봉에서 범봉·천화대·1275봉이 하늘을 찌르며 기세등등하다.산이 하나의 예술품이라면 이 땅에 설악산만 한 걸작은 달리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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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DMZ·분단 현장을 가다] 155마일 신비의 생태기행 ⑥ 남북 갈등 새 불씨 강
전쟁이 끝나고 DMZ가 한반도의 허리를 갈라 놓았지만 물길만은 막지 못했다. 북에서 시작돼 남으로 흘러드는 임진강과 북한강은 전쟁 후에도 변함없이 흘러왔다. 하지만 언제부턴가 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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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“4대 강 원천 반대 아닌 조정하자는 것”
민주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(왼쪽에서 넷째) 등 당직자들이 4일 국회에서 열린 4대 강 특위 대안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[김형수 기자] 민주당이 4대 강 사업 중 금강사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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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철호의 시시각각] 강물보다 성난 민심부터 돌려라
“경제가 어려운데 4대 강 사업을 왜 단기간에 밀어붙이는가.” 이번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이다. 여당의 패배 원인은 4대 강>북풍>세종시 순(順)이다. 지방권력을 거머쥔 야당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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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DMZ·분단현장을 가다] 전쟁 60년,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⑦ 화천과 파로호
강원도 화천은 산과 물의 고장이다. 한반도 13정맥의 하나인 한북정맥(漢北正脈)이 불끈 한 지역이다. 해발 1000m가 넘는 험준한 산들이 즐비하다. 백암산(1175m), 적근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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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원유원지에 관광단지 논란
대구시 달성군 화원유원지(강 옆 숲 부분) 주변 낙동강 모습. 대구시가 이 일대를 수변관광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. [달성군 제공]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화원유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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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요 인터뷰] 연기·공주도 좋은 땅이지만 … 한반도 최고 명당은 서울
[사진=박종근 기자] ‘이리 보면 어린애고 저리 보면 도인(道人)이구나’. 그런 생각이 들었다. 그는 환갑의 나이에도 수줍음을 적잖이 탔고 주저주저했다. 그러다 어느 순간 한껏 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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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지 입수한 4대 강 예산 세부안
지난 17일 오전 7시. 국회 의원회관 1층 회의실에 한나라당 예결위원들이 모였다. 정기국회 최대 쟁점인 4대 강 사업 세미나를 위해서다. 의원들에게는 한나라당 예결위에서 작성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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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“쌀, 북한 지원 검토 안 해”
정부 고위 당국자는 18일 “현 단계에서 북한에 쌀을 대규모로 지원하는 것은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와 맞지 않는다”며 “쌀 지원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”고 밝혔다. 이 당국자는 기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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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, 진정한 사과일까 고개 숙인 척 한 걸까
회담 수석대표인 김남식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이 14일 개성에서 열린 임진강 수해 방지 회담을 마친 후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해 북한 측과의 협의 내용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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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누·카약·래프팅 보트로 180㎞ 울트라 마라톤
물길 마라톤이 열린다. 대한래프팅협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‘180 패들링 마라톤’을 개최한다. 패들링(paddling)은 노를 젓는다는 뜻이다. 패들링 마라톤은 카누나 카약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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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대 강+지류+섬진강 살린다 … 사업비 22조로 늘어
4대 강 살리기 사업 계획이 확정된 8일 전남 나주시 금천면 영산강 둔치에선 중장비와 트럭이 동원돼 영산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하고 있다. [나주=연합뉴스] 2012년까지 4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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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국보 이야기
국보 1호 숭례문이 불탄 지 1년여가 흘렀습니다. 숭례문은 상처를 입었지만, 악재를 계기로 국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더 높아진 듯합니다. 뉴스클립을 통해 국보 이야기를 들려 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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숭례문 복원 목재 왜 소나무만 쓸까
경북 울진군 소광리 소나무 숲에서 자라고 있는 아름드리 금강송. [국립산림과학원 제공]숭례문 복원을 계기로 소나무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크다. 숭례문 복원용으로 강원도 삼척